[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8일 서산시청 사격팀 창단 이래 첫 국가대표 선수로서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이은서 선수가 귀국함에 따라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직자와 함께 시청에서 7월 26일부터 개최된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스포츠 도시로서 해뜨는 서산의 위상을 높인 이은서 선수를 박수로 맞이했다.
이 시장은 시청 시장실에서 끊임없는 훈련과 노력으로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이은서 선수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위상을 높인 이 선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은서 선수는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화약소총 50m소총3자세 여자 일반부 종목 출전권을 거머줬다.
특히 해당 종목 올림픽 출전권 2장 중 1장은 2022년 이집트 카이로 세계사격선수권 대회에서 이은서 선수가 획득한 것으로 국가대표 선발까지 쟁취해 내 파리올림픽에 참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파리올림픽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한 이은서 선수의 모습은 시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줬을 것”이라며 “이은서 선수가 이번 대회로 얻은 경험을 살려 세계 무대를 빛내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은서 선수는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화약소총 50m소총3자세 여자 일반부 종목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 출전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