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파리패럴림픽 출전 선수단 격려… “자긍심과 감동 선사 기대”

세종시 연고 사격·유도팀 선수들에 응원 메시지 전달… 안전과 최선의 기량 당부

이정욱 기자

2024-08-09 07:20:44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은 9일,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세종시 연고 협약팀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및 감독 등을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대한민국과 세종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국민과 시민에게 자긍심과 감동을 선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열린 이번 만남에는 BDH파라스 장애인 사격실업팀의 장성원 감독, 신용자 코치, 김성남 로더, 김정남, 조정두, 김연미 선수가 참석했으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의 원재연 감독도 함께 자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들과의 대화에서 대회 기간 중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고, 건강하게 귀국하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파리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과 세종시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기량을 발휘하고, 국민과 시민에게 큰 자긍심과 감동을 전해주기를 기대한다"며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파리패럴림픽에서 사격 종목에 출전하는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BDH파라스 장애인 사격실업팀은 장성원 감독의 지휘 아래, 김성남 로더, 김정남, 조정두, 김연미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유도 종목에서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의 원재연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하게 된다. 원재연 감독은 이번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유도 선수들을 이끌며,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BDH파라스 장애인 사격실업팀을 창단한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은 이번 파리패럴림픽에서도 단장으로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다.

 

배 이사장은 동계 패럴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장애인사격팀뿐만 아니라 전 종목에 걸친 대한민국 선수단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한편, 2024년 파리패럴림픽대회는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84개국이 22개 종목에 참가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7개 종목에 83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이상을 획득해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세종시 연고의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이름을 빛낼 준비를 마쳤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이 기대된다. 세종시는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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