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9월 7일 ‘세종합창제’ 개최

세종시 5개 합창단, 국립합창단 및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와 함께 다채로운 하모니 선보여

이정욱 기자

2024-08-08 10:37:01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월 7일 세종문화예술회관 재개관을 기념하여 제1회 <세종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합창제>에는 세종시민으로 구성된 총 5개의 합창단이 출연한다. 출연 합창단으로는 ▲세종시어린이 연합합창단, ▲세종남성합창단, ▲세종벨라보체 여성합창단, ▲세종킹스콰이어, ▲세종에끌라합창단이 있으며, 세종시 어린이 연합합창단의 활기찬 에너지와 순수한 음색으로 시작하여 마지막 순서에서는 ‘붉은 노을’ 등 연합 합창단의 풍성한 울림이 관객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합창제에는 두 개의 초청단체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국립합창단은 1부에서 한국가곡 ‘진달래꽃’ 등을 통해 합창 음악의 순수성과 전문성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2022년 SBS의 합창단 서바이벌 프로그램 <싱포골드>에서 우승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대표곡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을 통해 파워풀한 목소리와 대중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8월 21일까지 예매 시 20%의 사전예매 할인이 제공되며, 세종시 청소년에게는 전석 1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세종문화관광재단의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다양한 합창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좋은 기회”라며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을 선보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합창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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