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특별사법경찰, 여름 휴가철 식품·숙박업소 위생관리 합동점검

주요 관광지 주변 439개 업소 점검, 무신고 영업 등 8건의 불법행위 적발

강승일

2024-08-08 10:21:57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 주변 식품 접객업소와 숙박업소 등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시군과 합동으로 점검하여 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주요 관광지 인근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4일부터 26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유원지, 계곡 등 휴가지 주변의 식품·공중위생업소 439곳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적발된 불법행위 내용은 △무신고 영업 2건, △원산지 미표시 1건, △원산지 기재 영수증 등 미보관 1건, △건강진단 미실시 4건 등이다.


충남도는 이와 함께 48개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원산지 표시 방법과 원재료 보관 기준 준수 및 소비 기한 준수 등에 대한 현지 계도 조치를 취했다.

 

도는 불법 행위 별로 과태료 부과 및 영업 정지, 형사 입건 등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사전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충남도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기인 만큼, 관광지 주변 식품 접객업소와 숙박업소의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충남도는 지역 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단속을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의 결과는 도내 주요 관광지의 식품 접객업소와 숙박업소들이 법규를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위생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충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법규 준수와 위생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