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청소년수련관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1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개장한 물놀이장은 지난 4일까지 5천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가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군은 지속되는 무더위에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5일까지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월요일은 장비 점검 및 소독을 위해 휴장한다.
별도의 이용료 없이 관내 청소년과 청소년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관리를 위해 9세 미만 어린이,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무더운 여름,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연장된 만큼 더욱 철저히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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