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꿈씨 패밀리와 함께 0시 축제에서 매력 대방출

관광객 맞이 포토존, 굿즈 상품, 관광열차 등 다양한 이벤트 준비

염철민

2024-08-06 14:42:30

 

 
꿈씨가족 물 만났네 0시축제 기간 매력 대방출


[세종타임즈] 대전 대표 축제와 관광명소를 알리기에 여념이 없는 꿈씨 패밀리가 0시 축제 기간 동안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먼저, 대전 0시 축제 미래존에 꿈씨 패밀리 포토존을 운영하고, 0시 축제와 꿈씨 패밀리 등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기획 상품과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굿즈 상품은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공예조합, 대전관광협회, 대전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준비되었다.


의류·모자, 문구·잡화, 생활, 공예, F&B 상품 등 다양한 종류의 굿즈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 우수 굿즈는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 하우스, 대전트래블라운지, 대전시청 TJ마트 등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추진 중인 대전 0시 축제 관광열차는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을 싣고 힘차게 달릴 예정이다.


서울역을 출발해 대전역에 도착한 후, 관광객들은 대청호 명상정원과 대청호 오백리길 등의 명소를 감상하게 된다.


이후 원도심에서 쇼핑 관광과 함께 대전 0시 축제를 즐기며 대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 4월에 전국 최초로 대전시가 카카오T블루 택시와 협업한 10대의 꿈돌이 래핑 택시는 0시 축제 기간 동안 1,000대로 늘려 대전 전역을 종횡무진할 예정이다.


‘꿈돌이 택시’는 택시 측면 래핑과 표시등을 교체해 대전의 ‘택시 브랜드’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5일 한국방송신문연합회 주관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 9월에는 개인택시 2,000대의 택시 표시등에도 UFO를 타고 있는 꿈돌이 표시등을 적용해 대전의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철도 1호선 꿈씨 패밀리 테마 열차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꿈씨 패밀리 테마 열차는 대전대학교, 대전교통공사, 대전관광공사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도시철도 1편성 중 차량 2칸의 내부를 꿈씨 패밀리로 디자인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꿈돌이 가족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관광 상품화,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도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놀러 가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0시 축제는 대전시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을 통해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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