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재정 인센티브 1억 5천만원 확보

염철민

2024-08-06 13:43:15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목표 대비 실적, 광역·기초 협력도 등을 평가했으며, 대전시는 각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분야에서 63.3%를 집행해 목표인 62.3%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지역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2분기 목표액 5599억원 대비 6150억원을 집행해 109.8%의 집행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대전시의 적극적인 재정 집행 관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행정부시장 주재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매월 개최하고, 재정 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집행 관리에 힘을 쏟아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 덕분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의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은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일심동체로 노력한 성과이다”라며 “하반기에도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체계적인 예산 집행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대전시의 재정 집행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신속집행을 이어나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용액과 이월액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대전시의 재정 집행 능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앞으로도 대전시는 재정 집행의 모범 사례로서 다른 지자체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