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 운영

강승일

2024-08-05 06:45:58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일 진천군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 ‘마음약국’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음약국’은 마음 건강 자가 검진을 위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으로 발굴된 아동·청소년은 전문 상담 기관에 가족 상담을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돕고자 계획한 프로그램으로 정신과 임상군은 치료비를 지원하며 지난 6월~7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중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천군 지역아동센터 중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광혜원면 지역아동센터, 진천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순차적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음 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 가정에 상담, 치료비 지원을 연계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평가,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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