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2025년 주요정책 추진방향 보고회' 개최

지능형 119신고접수 플랫폼 및 첨단 특수차량 도입 등 안전 정책 논의

강승일

2024-08-02 13:28:04

 

 
충남소방, 내년도 주요정책 추진방향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내실 있는 내년도 소방정책 추진을 위한 ‘2025년 주요정책 추진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20만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새로운 소방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권혁민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소방공무원 5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주요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능형 차세대 119신고접수 플랫폼 구축 △70m 고가차, 무인파괴방수차 등 첨단 특수차량 도입 △다목적 소방헬기 2호기 도입 △전 도민 심폐소생술 교육 기반 조성 등이다.

 

지능형 차세대 119신고접수 플랫폼은 신고자의 위치와 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70m 고가차와 무인파괴방수차 등 첨단 특수차량의 도입은 대형 화재 및 복잡한 구조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목적 소방헬기 2호기의 도입은 공중에서의 신속한 응급 대응과 구조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전 도민 심폐소생술 교육 기반 조성은 도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응급 상황에서의 생존율을 높이고, 도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도민 중심의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소방 정책개발로 안전하고 안심되는 충남을 만들 것”이라며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방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보고회에서 구상한 계획을 바탕으로 내년 소방정책에 반영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충남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정책 개발과 개선을 통해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정책들이 실질적으로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충남 지역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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