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서산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합동 캠페인 전개

용현계곡에서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실시

강승일

2024-08-02 07:00:03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2일 서산시와 함께 서산시 운산면 용현계곡에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인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도와 시 공무원, 수상안전관리요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 책자와 부채, 휴대용 구급함 등을 배부하며 물놀이객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충남도는 현재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 달간을 여름철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하천, 계곡, 해수욕장, 수상레저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상황 관리를 위해 6월부터 수상 안전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유호열 도 사회재난과장은 "물놀이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용품을 비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했지만, 무엇보다 물놀이객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물놀이 사고 예방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충남도와 서산시는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안전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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