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4년 을지연습 및 충무계획 사전 교육' 실시

국가 위기대응 및 전시 대비 역량 강화 위한 공무원 대상 교육 진행

강승일

2024-07-30 15:38:24

 

 
29일 도 문예회관과 30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2024년 을지연습 및 충무계획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9일 도 문예회관과 30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2024년 을지연습 및 충무계획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을지연습·충무계획 관련 절차와 지침 등을 미리 숙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와 시군 공무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에서는 을지연습의 세부 지침을 설명하고, 국가 위기대응 연습과 전시 대비연습 등의 시행 절차에 대해 교육하였다.

 

또한, 충무계획 시행 절차와 관련된 제반 사항도 안내하였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특히 은종화 연세대 교수는 대외 위협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국지도발 상황을 가장한 전시 대비연습을 통해 공무원들의 위기관리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최근 안보 상황에 맞춰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한다”며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등을 연습하고 점검해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될 예정이며, 충무계획은 9월 중 수립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충남도는 국가 비상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공무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은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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