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문화·관광으로 부강한 충남' 실현 위한 56개 시책 발굴

2025년 문화체육관광분야 시책 발굴회의 개최, 전문가 자문 통해 실효성 확보 방안 논의

강승일

2024-07-26 16:09:37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문화·관광으로 부강한 충남’ 실현 및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56개의 시책을 발굴, 내년부터 중점 추진한다.

 

충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국 소속 부서장,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정책자문위원과 대학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문화체육관광분야 시책 발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 및 공공기관의 시책 보고에 이어 참석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책별 실효성 확보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발굴 시책은 △충남문화잇슈 25선 △충남 콘텐츠 스타트업 거점 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사업 △내포신도시 스포츠타운 조성 △신 광역관광개발 등 국가정책 및 공약과 연계한 사업 등이다.

 

도는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시책을 정교히 가다듬고 세부 계획을 수립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정부 제안을 통해 국가 시책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송 국장은 “올해 초 문체부 주요 업무 계획 분석과 도 차원의 대안 마련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앞으로도 행정력을 결집해 발굴한 시책이 실현되고 도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문화·관광 분야에서 충남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충남도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도내 문화와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여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시책 발굴과 더불어 충남도는 지속적으로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도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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