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집중호우 피해 농가 돕기 나서

부여군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 방문해 침수 피해 복구 지원

강승일

2024-07-25 17:10:16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일손을 보탰다.

 

김옥 원장 등 30여명의 직원들은 25일 부여군 부여읍 소재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침수피해를 입은 하우스를 복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김옥 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상심이 큰 농업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직원들은 침수로 인해 손상된 하우스를 정리하고, 농작물이 다시 자랄 수 있도록 토양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작업에 임하며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힘썼다.

 

농가를 방문한 한 직원은 “현장에서 직접 피해 상황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업인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데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부여군을 비롯한 충남 지역의 많은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복구 작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의 봉사활동은 피해 농가에 큰 힘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김옥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연구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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