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합동점검 실시

피서지 및 지역축제장 바가지요금 단속,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집중 점검

강승일

2024-07-25 17:08:59

 

 
바가지요금 없는 충남 만들기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행정안전부·보령시·금산군과 피서지 및 지역축제장 등에서 물가안정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이날 방문객 및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 및 시정조치했다.

 

앞서 도는 8월 31일까지를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피서지인 대천, 무창포, 춘장대, 몽산포, 만리포, 꽃지해수욕장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중점관리 대상 해수욕장에는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숙박료 △외식비 △음료 △피서용품 이용료 등 15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김영명 도 경제기획관은 “앞으로도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점검 및 물가안정 홍보 활동 등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며 “도내 지역축제 및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피서지와 지역축제장에서의 바가지요금을 방지하고, 공정한 가격표시제 이행을 유도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조치로, 도와 각 지역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실시됐다.

 

특히, 주요 피서지와 지역축제장에는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여 관광객들이 쉽게 불만을 제기하고,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요금 체계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합동점검반은 숙박시설, 음식점, 상점 등 주요 관광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바가지요금과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즉시 시정조치를 취함으로써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김영명 경제기획관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도내 모든 피서지와 축제장에서의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 활동을 통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공정한 가격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향후에도 피서지와 축제장을 중심으로 한 물가안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충남 지역의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관광객들은 이번 여름 휴가철 동안 충남의 아름다운 피서지와 다양한 축제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충남도의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으로, 피서지와 축제장에서의 공정한 가격 체계를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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