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찾아가는 통합민원상담서비스 운영

강승일

2024-07-25 10:44:08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5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옥천지사,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와 함께 청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통합민원상담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통합서비스는 평소 주민이 각종 민원 처리를 위해 직접 청사를 방문해야 하는 등의 불편과 지역 특성상 원거리,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이 많아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군은 지적측량, 생활법률 무료 상담, 일자리, 세무, 지적 민원, 인·허가 전문 분야 합동처리반 6개 팀 총 14명을 구성했다.

이날 상담은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해결하고 처리가 어려운 부분은 관련 부서와 협의 후 민원인에게 통보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교통 및 거동 불편 등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맞춤형 통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해결로 민원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9월과 11월에도 현장 방문해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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