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대천해수욕장 신속수난구조팀 배치 운영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 강화

강승일

2024-07-25 07:03:50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대천해수욕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신속수난구조팀을 배치·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인명구조 자격자들로 구성된 신속수난구조팀은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안전사고 예방 활동, 순찰 근무 등을 실시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올여름 대천해수욕장이 위치한 보령에서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머드축제를 비롯해 해양 3대 메가 이벤트인 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제5회 섬의 날 행사,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해수욕장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문객들도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속수난구조팀은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들은 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하여 구조 활동을 펼칠 것이다.

 

특히, 대규모 행사가 예정된 만큼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보령 머드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로, 이번 해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충남소방본부는 행사 기간 동안 특별 경계 근무를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과 제5회 섬의 날 행사,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등 해양 관련 대규모 행사들이 차례로 열릴 예정이어서 해양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러한 대규모 행사 기간 동안 신속수난구조팀을 포함한 모든 인력을 총동원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동철 단장은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구명조끼 착용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방문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관리와 예방 활동을 통해 해수욕장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대천해수욕장 신속수난구조팀 운영을 통해 해양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안전한 해수욕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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