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토지정보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 맞춤형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최신 항공사진, 지번, 경계, 도로명주소, 지명 등 각종 토지정보를 포함한 종합지도를 제작한다.
시는 시민 의견 수렴과 행정구역 경계 협의를 9월까지 마무리하고 제작한 종합지도를 올해 12월까지 관내 371개소 마을별 공공시설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별 종합지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크기로 제작해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며 이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행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시민과 공직자가 다양한 토지정보를 한눈에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지도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맞춤형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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