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면담

아산경찰병원 건립 등 주요 현안 7건 국비반영 요청

강승일

2024-07-19 16:35:39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8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19일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주요 현안 7건의 국비반영을 건의했다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18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19일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주요 현안 7건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번 면담을 통해 충남도의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의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지사는 우선 신속 예타조사가 진행 중인 아산경찰병원 건립과 관련하여 550병상 규모의 원안 통과를 요청했다.

 

또한,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건립을 위한 설계비 32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20억 5000만 원,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7억 5700만 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 40억 원, △충남혁신도시 합동임대청사 건립 관련 캠코 예비타당성조사 선정 및 통과, △축산자원개발부 함평 이전 총사업비 신속 조정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건과 지자체 간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사업의 타당한 논리 등을 강구해 선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의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충남도의 경제 발전과 도민의 복지를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 제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면담에서 김 지사는 충남도의 경제 발전과 도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각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상목 경제부총리에게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최 부총리 역시 충남도의 현안 사업들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지사는 아산경찰병원 건립과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건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들 사업이 충남도의 의료 및 교육 인프라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와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등 첨단 기술 연구개발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김 지사는 이번 면담을 통해 충남도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또한, 충남도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김 지사의 국비 확보 활동은 충남도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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