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스마트 해썹 현장 교육' 실시

9개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담당자 대상, 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한 위생관리 시스템 교육

강승일

2024-07-19 16:06:00

 

 
19일 한국식품관리인증원과 협력해 기술원 내 교육관 및 현장에서 9개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스마트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 한국식품관리인증원과 협력해 기술원 내 교육관 및 현장에서 9개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스마트 해썹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의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썹(HACCP)은 생산단계부터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위생관리 제도다.

 

스마트 해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사물인터넷 기술을 해썹에 접목해 제조공정 중 가열 온도, 금속 검출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그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생산 관리 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 해썹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특강과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한국식품관리인증원 대전지원 심사관의 특강을 듣고, 해썹체험관을 방문하여 실습과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해태 HTC 천안공장의 음료류 생산 현장을 찾아 실제 적용된 해썹 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현장 교육은 스마트 해썹에 대한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역량 강화의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농업인 소규모 가공 사업장에 스마트 해썹이 도입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특강을 통해 스마트 해썹의 원리와 적용 방법을 학습하고, 현장 견학을 통해 실제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실시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생산 공정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가공 분야의 안전성과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속적으로 스마트 해썹과 같은 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의 이러한 노력은 농산물 가공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원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지원을 통해 충남도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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