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 위해 3억 8100만원 지원

지역 문화예술, 정보통신기술, 농산물 가공, 탄소중립 분야 26개 기업 선정

강승일

2024-07-19 08:33:52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총 3억 8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2024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4개 시군 26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지역 문화예술 △정보통신기술 기반 플랫폼 구축 △농산물 가공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상품개발비, 판로개척지원, 홍보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 변화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기반이 약화될 것이 우려되는 만큼, 이러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자립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김관동 경제정책과장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자립성장기반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지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도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도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이중의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충남도의 지원은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26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충남도의 지원을 통해 상품 개발, 판로 개척, 홍보 등에서 더 큰 성과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립과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는 지속적으로 이러한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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