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농업 기계 수리에 들어갔다.
이번 수해로 관내 여러 마을에서 생업에 사용하던 예취기·관리기·경운기 등의 농기계가 물에 잠기거나 진흙 속에 파묻혔다.
이에 군은 긴급수리반을 편성해 17일 동이면 용죽리를 시작으로 수해 농가를 직접 찾아가며 농기계 수리를 진행한다.
수리비는 옥천군 농업기계수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부품 일체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읍·면에서 추가 지원 요청이 있을 시 우선적으로 수리를 지원해 올해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