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4년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 개최

다양한 복지 현장과 소통 체계 구축해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 목표

강승일

2024-07-17 07:52:42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지난 16일 충남 보훈관 회의실에서 '2024년 충청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1기 충남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 위원 39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교육과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는 다양한 복지 현장과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자 지난해 12월 7개 분과, 총 39명으로 구성되었다.

 

분과는 △총괄 지역복지 △노인 △장애인 △청년·중장년 △출산·보육 △아동 △여성·가족·청소년 등으로 나뉘며, 분과별 위원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시설 및 단체 종사자로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용재 호서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실무협의회 위원의 역할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요를 설명했다.

 

이어 한대권 마을과복지연구소 이사가 워크숍을 맡아 위원 간 관계를 다지고, 분과별 의제를 발굴·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가 생각하는 충남도의 중기 사회복지 정책'을 주제로 분과별 토의가 진행되어,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토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충남도의 사회복지 정책 추진 시 검토·보완하여 반영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를 통해 도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을 개발·추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실무협의회가 복지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충남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는 더욱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을 구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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