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수해 농가 지원 위한 봉사활동 펼쳐

집중호우 피해 극복 위해 농업인 학습단체와 함께 논산 딸기농가 복구 지원

강승일

2024-07-15 15:37:13

 

 
15일 논산시 일원에서 도내 농업인 학습단체와 수해 농가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논산시 일원에서 도내 농업인 학습단체와 함께 수해 농가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도 농업기술원과 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충청남도4-H연합회 등 14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논산시 가야곡면의 딸기 농가를 찾아 침수된 농작물 처리와 시설물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근배 도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피해 복구를 통한 조속한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농업인 학습단체가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같은 농민으로서 피해 농가의 심정이 더 와닿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이번 활동이 농업인들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침수 피해 농가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도내 농업인 학습단체와 함께 손길을 보탰다”며 “바쁜 농작업 일정에도 피해 농가 복구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각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 농업기술원이 농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내 농업인 학습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충청남도4-H연합회 등 4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단체들의 활동은 농업인들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농업인 학습단체와 도 농업기술원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로, 농민들에게 큰 위로와 지원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충남 지역 농업의 회복과 발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농업인 학습단체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를 통해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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