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코닝정밀소재로부터 도민 참여 숲 헌수금 3000만원 전달받아

홍예공원 정비사업 및 아산시 저소득 학생 지원에 기여, 나눔 활동 지속

강승일

2024-07-15 12:14:08

 

 
15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민 참여 숲 헌수금 전달식을 열고, 코닝정밀소재로부터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5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민 참여 숲 헌수금 전달식을 열고 코닝정밀소재로부터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 김영민 코닝정밀소재 부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우현 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기부금 전달식과 성금 배분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충남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번 헌수금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정비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홍예공원 정비사업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에 1000그루 이상의 수목을 식재하고, 조경·편의시설 및 조형물을 설치하여 홍예공원을 충남 대표 명품공원으로 새단장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도는 현재 100억원을 목표로 도민 참여 숲 헌수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는 올해 연말까지 기부금 1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모금기관을 확대하는 등 도민 참여 숲 헌수금 모금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닝정밀소재가 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에 지정해 기탁한 성금에 대한 배분식도 진행되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 배분식에서는 코닝정밀소재가 올해 기부한 성금 중 1억 74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에 배분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아산시 저소득·다문화 중고교생의 학습비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의 '해맑은미래'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코닝정밀소재의 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 성금 누적 배분액은 18억 2860만원에 달하며, 총 420명의 학생이 지원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코닝정밀소재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도민 참여 숲 조성 헌수금 기부에 대한 도민과 기업·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코닝정밀소재는 아산시 탕정면에 소재한 산업용 유리 제조사로, 지난해 매출액 규모는 1조 5744억원이며 종업원 수는 2500여명에 이른다.

 

코닝정밀소재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과 사회적 책임 이행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도민 참여 숲 헌수금 모금과 같은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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