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후변화의 원인인 지구 온난화에 대비한 탄소중립 행동 실천 교육을 위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2024년도 여름방학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진행될 프로그램은 ‘기상과학 레이싱’ 애니메이션 관람, 기상캐스터 체험, 친환경 주방세제 및 지구 입욕제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초등 저학년부 및 고학년부로 3일간 나눠 진행되며 신청 희망자는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담당자 이메일 또는 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통해 아이들이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라며 적극적으로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친환경 및 탄소중립 행동 실천에 앞장설 수 있는 미래세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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