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추가 공모 선정

국비 5억원 확보로 석유화학제조업 근로자 처우 개선 및 고용 촉진 기대

강승일

2024-07-15 07:43:29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석유화학제조업체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해 고용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선정된 자동차부품제조업 상생협력에 이은 두 번째 성과이다.

 

도는 국비 등 총 7억 500만원을 투입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서산시에 소재한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일자리채움 지원금 △일자리도약장려금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건강검진 △출산지원 △복지포인트 등이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석유화학제조업의 구조조정을 막고,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당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있다.

 

지원이 본격화되면 불황으로 구조조정에 직면한 석유화학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지역과의 상생발전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충남은 물론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을 견인한 핵심지역”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석유화학제조업이 체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들이 더 나은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석유화학제조업체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일자리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충남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산업의 발전과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충남도는 지역산업의 체질 개선과 함께,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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