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임산부 대상 수산물 판촉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충남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임산부 건강 지원… 1000명으로 확대

강승일

2024-07-11 15:31:33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충남 수산식품 임산부 대상 수산물 판촉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도내 거주 임산부에게 우수 수산물 구매지원 쿠폰 및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높은 만족도를 기록함에 따라 올해는 대상자를 1000명으로 확대했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 또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총 3회에 걸쳐 임산부 1인당 1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임산부는 위메프를 통해 사업 기간인 2개월 내 수산물 구매 쿠폰으로 충남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된다. 또한, 기간 내 모든 쿠폰을 소진하면 4만원 상당의 수산물 꾸러미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임산부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지역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임신 및 출산 확인 증빙 서류 등을 구비해 충남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임산부들의 건강을 지원하고, 충남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는 더 많은 임산부에게 충남의 우수한 수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을 통해 지역수산물 홍보, 수산물 구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신규 소비층 확대 등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 국장은 또한, 이번 사업이 지역 수산물의 소비를 늘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의 이번 판촉지원사업은 임산부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충남산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에게 충남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내 임산부들에게 충남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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