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대표 여름 과일축제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여 서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부여 서동연꽃축제장을 찾아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사전 홍보를 진행했다.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복숭아 시식, 포도·복숭아 막걸리 시음 행사와 함께 축제 세부 일정이 담긴 전단을 배포하며 다음 달 개최되는 포도·복숭아 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 기상 조건이 좋아 제철 과일인 복숭아 맛에 취한 방문객들이 즉석에서 재배 농가를 문의해 택배 주문을 하는 등 축제 홍보와 동시에 직거래가 성사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거두기도 했다.
또한, 군은 이달 24일~28일 개최되는 금산 세계인삼축제에도 참여해 사전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부여군은 백제문화제, 금산군은 세계인삼축제 홍보를 위해 포도·복숭아축제장을 방문해 홍보 행사를 하며 3개 지자체 릴레이 홍보 행사로 우호 증진의 기회를 마련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충청권 대표 축제를 개최하는 옥천군·부여군·금산군이 이번 사전 홍보 행사를 매년 지속 개최해 우호 교류의 장이 확대되고 지역의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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