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벌천포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소를 운영 중인 가운데 6일 이를 알리기 위해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 대산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 대산인명구조대 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물놀이 안전관리소는 지역 유일의 해수욕장인 벌천포를 찾은 피서객의 안전과 편안한 휴식을 위해 8월 말까지 운영되며 12명의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된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소는 무료로 구명조끼와 구급약품 등을 대여·제공한다.
안전관리 요원은 수상구조 자격증이 있거나 4시간 이상의 수상안전 교육을 이수한 대산인명구조대 대원들로 구성됐으며 물놀이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지속적인 순찰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안전 점검을 통해 물놀이 안전시설과 인명구조 보트 등을 정비했으며 물놀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써주실 안전관리 요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물놀이 안전관리소가 피서객의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휴가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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