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정부서울청사 방문해 주요 국비 사업 지원 요청

트램 건설, 재활병원 운영 등 현안 사업 국비 지원 필요성 피력

염철민

2024-07-05 16:06:27

 

 
5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주요 국비 사업과 현안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주요 국비 사업과 현안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등 주요 현안사업의 지원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피력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은 대전시의 교통체계를 혁신하고 도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어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

 

이 시장은 트램이 도심권 혼잡을 개선하고, 간선 기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또한 중요한 이슈로, 이 병원은 특성상 적자 운영이 불가피해 인건비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시장은 어린이들이 적절한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사업은 도심 교통 혼잡을 줄이고 효율적인 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이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

 

이 도로는 대전시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동·서 단절로 도시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립대전현충원 방문객을 위한 주변 인프라 확보 및 보훈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한 '호국보훈파크 조성' 지원도 요청했다.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은 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중요한 프로젝트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호국보훈파크 조성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보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및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대전시가 추진하는 여러 현안 사업들이 국비 지원을 통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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