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안남면 연주1리 치매안심마을이 옥천군 최초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받았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 삶의 질 향상과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되는 지역 공동체다.
우수 마을 지정되려면 △1년 이상 치매안심마을 운영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 가맹점 지정 △치매인식개선 홍보 △치매프로그램 운영 △30명 이상 주민 대상 치매 인식도 조사 7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안남면 연주1리 치매안심마을은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자원 조사, 치매 인식도 조사, 주민 요구도 등을 반영해 2019년 1월 1일부터 지정해 운영 중이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가족프로그램 운영,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치매환자 영양제 배부 등을 추진하며 치매안심마을의 기능을 강화했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에서 지정 운영 중인 치매안심마을은 군서면 월전리, 이원면 신흥1리, 안남면 연주1리, 옥천읍 가화리, 청성면 산계2리 총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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