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5년도 토지행정 신규 시책 구상 토론회’ 개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연계한 지적 발전 방안 모색

강승일

2024-07-04 15:35:30

 

 
4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25년도 토지행정 신규 시책 구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4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25년도 토지행정 신규 시책 구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토지행정 업무에 접목하여 지적 발전을 이끌고, 도민을 위한 혁신적인 토지행정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와 시군 지적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시책 구상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시책 선호도 조사 및 결과 발표, 업무 개선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충남도의 토지행정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적측량 성과검사 다기능 지원 시스템 구축 △농로 숲길 등 도로명 부여 △디지털 트윈 문화재 지원 시스템 기반 데이터 고도화 △청소년 드론 시대 인재 육성 추진 △법정 도로망도 구조화 구축 △마을안길 사유지 분쟁 토지 해결 방안 검토 등 도와 시군에서 제안한 23개의 예비 시책이 논의되었다. 이러한 시책들은 내년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검토되었다.

 

충남도는 시책 발표와 토론을 거쳐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시책 선호도를 조사하고, 활용성, 개선점, 현안 연계성 등 추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추진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발표된 시책 내용과 개선 사항 등을 검토하고 반영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지적 분야 발전에 앞장설 것이며, 도민에게 최고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과장은 또한, 이번 토론회가 토지행정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남도는 토지행정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 충남도는 이러한 시책들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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