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지적측량 표본검사 및 지적업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천안, 공주, 아산, 서산, 금산, 서천, 예산 등 7개 시군이며, 나머지 8개 시군은 내년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 여부에 대한 표본검사와 함께, 지적측량 방법 및 절차 준수 여부, 지적측량 민원 처리 실태, 온라인 성과검사 추진 현황 등 주요 지적업무에 대한 지도점검이 병행된다.
점검 과정에서 발굴된 모범사례는 시군 간에 공유하고 업무에 반영하여 향상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발견된 문제점은 보완 조치하고 원인을 분석하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정기적인 표본검사 및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지적측량을 수행하고, 정확한 성과검사를 추진하겠다”며,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해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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