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아동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참여의 장으로 ‘제4회 옥천군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을 개최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로 옥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옥천군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다니는 18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자는 다음달 17일 사전교육 이후 지정 주제 ‘우리가 바라는 공간’ 또는 자유주제 ‘아동이 살기좋은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필요하거나 개선되길 바라는 사업’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자유롭게 정책 제안을 하게 되며 예선심사를 통과한 5팀은 8월 16일 본선에 참가해 제안한 정책에 대한 발표 및 군수 표창을 받게 된다.
한편 본선 진출 여부와 별개로 이번 정책 한마당을 통해 제출된 모든 제안서는 부서별 검토 및 청소년 참여예산제 제출 등의 과정을 거쳐 실현 여부에 따라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2021년부터 지난 3년간 아동·청소년이 제안한 정책 38건 중 25건이 군정 정책에 반영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실현 가능한 의견은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만큼 아동·청소년이 바라는 옥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아동의 참여가 아동친화도시 옥천으로 향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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