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수천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 번영대로구간 본격 착공

공사로 인한 차선 감소에 따른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예상

강승일

2024-06-20 08:35:02




충주시, 연수천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 번영대로구간 본격 착공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연수천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 중 칠금동 번영대로 구간에 대해 6월 24일부터 2025년 10월말까지 금릉사거리 일원을 시작으로 임광사거리까지 우수암거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수천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은 도심지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사구간은 연수소하천 유량을 분산하기 위해 폭 8m, 높이 2m 우수암거를 번영대로에 설치하는 공사로 도로 6차선 중 4차선이 공사구간으로 편입되어 양방향 1차선만 통행 가능하다.

노재홍 하수과장은 “주야간 공사구간 통과 시 서행으로 운행하시기 바란다”며 “출퇴근시간 많은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충주시 홈페이지, SNS 등에 공지된 공사계획 및 우회노선도를 참고해 통행불편에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도심침수예방사업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라 예측불가한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내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점을 시민들께서 공감해 주시기 바란다”며 “다소 불편사항이 발생하더라도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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