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원산도 자연휴양림, 내년 개장 앞두고 숙박지구 조성 착수

충청권 유일 해안조망형 자연휴양림, 국비 50억원 포함 총 144억원 투입

강승일

2024-06-12 07:00:39

 

 
원산도 자연휴양림 조감도


[세종타임즈] 충청권 유일의 해안조망형 자연휴양림인 보령 원산도 자연휴양림이 내년 개장을 목표로 숙박지구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지난 3월 관리지구 조성을 마치고, 이달부터 숙박지구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다양한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4억원이 투입된다. 총 면적 28.4ha에 관리시설과 함께 숲속의집, 캐빈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조성된다.

 

보령사무소는 숙박시설 조성이 마무리되면 2025년 하반기부터 휴양림을 개장하여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안규원 보령사무소장은 “산림과 서해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원산안면대교와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어 접근성도 뛰어나다”며 “만족도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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