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혹서기 옥외노동자 위한 생수 지원

충남노동권익센터·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 비치

강승일

2024-06-10 16:04:14

 

 
혹서기 옥외노동자 생수 지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0일 충남노동권익센터와 충남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 혹서기 옥외노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생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따뜻한 남풍류의 유입으로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옥외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를 받아 마련됐다.

 

생수는 도 노동권익센터와 이동노동자쉼터 등에 비치될 예정으로, 노동자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도는 이번 지원이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체감 온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뜨거운 여름 아스팔트 위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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