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교동천, 금구천, 서화천, 구일천 일원 차집관로에 대해 기술 진단 결과 노후에 따른 관내 파손 및 불량이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19년도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 신청 및 선정을 통해 옥천군 노후차집관로 정비를 위한 총사업비 약 45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공사 구간의 시공 난이도 및 안전사고 위험성 등을 고려해 하수도 전문기술을 보유한 한국환경공단과 공사 발주 및 관리·감독, 준공 업무, 민원 사항의 해결 등 공사추진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위·수탁 협약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현재 전체 사업 공정은 65% 정도 진행됐으며 2025년 내로 사업을 완료해 방류 수질 준수가 엄격한 금강수계 지역의 수질 환경을 개선하고 하수관로의 안정적, 효율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따라 사업 구간 내 교통통제 및 자전거도로 이용 제한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군민에게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필수적인 사업임을 고려해 주민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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