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의미로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에는 현충일 추념식이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충혼공원에서 거행됐으며 6개 면 충혼탑에서도 개최됐다.
추념식은 정각 10시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지용제 행사에서는 보훈 부스를 운영해 옥천군 보훈·호국 단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극기 팽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함께 진행해 아이들이 나라 사랑에 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은 6월 한 달간 군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초청 간담회, 보훈 가족 격려품 전달, 보훈대상자 표창, 옥천군 보훈 콘텐츠 유튜브 게시, 6·25전쟁 기념행사 등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에게 감사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유공자와 유족들이 존중받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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