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올해 12월 31일 시 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 금고로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를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5월 공개경쟁 신청 공고를 게재했으며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해 재공고를 거쳐 관련 규정에 따라 차기 시 금고로 지정했다.
5월 29일 열린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제출된 제안서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민 이용 편의성 등 19개 항목을 평가했다.
서산시는 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 금고로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를 지정했으며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시 금고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6월 중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와 금고 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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