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군자·청천농협에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임대농기계 전달

강승일

2024-06-05 08:43:23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송인헌 군수, 군자농협 임일영 조합장, 청천농협 강창구 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임대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에게 농작업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5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4년도 국비사업인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에 선정돼 총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콤바인을 비롯한 4종, 8대의 임대농기계를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군자농협과 청천농협에 전달했다.

올해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콩을 주요 대상작목으로 운영하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화 기계를 전 과정에 활용함으로써 농작업에 기계 이용률을 증대해 노동력뿐만 아니라 농업경영비까지도 절감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일손이 부족한 만큼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농작물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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