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족구·당구 대회로 생활체육인 화합의 장 마련

도, 1-2일 제23회 도지사기 족구대회 및 제2회 도지사배 3쿠션 대회 개최

강승일

2024-06-04 14:27:53

 

 
족구·당구 생활체육인들 도지사기 대회서 화합


[세종타임즈] 6월 첫 주말인 지난 1일과 2일, 충남에서는 족구와 당구 대회가 열리며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금산군 남부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도지사기 족구대회는 15개 시군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했으며, 대회는 충남 1부·2부, 50-60대부, 학생부, 금산관내부로 나눠 진행됐다.

 

부문별 우승은 충남 1부는 성진건설, 2부는 아산족구단, 50대부는 아산충무, 60대부는 천안청룡, 학생부는 논산공고위너, 금산관내부는 금산드림이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로는 충남 1부 김광열, 2부 이승훈, 50대부 서준규, 60대부 김영록, 금상관내부 길명국, 학생부 정하랑 학생이 선발됐다.

 

같은 기간 천안시 내 충남당구연맹 공식지정클럽 10여 곳에서 진행된 제2회 도지사배 3쿠션 토너먼트 전국대회에는 충남을 비롯해 전국에서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캐롬3쿠션 단일종목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 우승은 박경규B 씨가 영예를 안았으며 배창진 씨가 준우승, 이동주·조철훈 씨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박성철 도 체육진흥과장은 "전 세계인이 즐기는 당구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족구를 비롯해 모든 생활체육 종목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더 많은 종목의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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