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충북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지방세 분야 ‘우수’, 세외수입 분야 ‘장려’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수기관 상장 및 포상금을 받고 1백만원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충북도는 매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적극적인 징수 체계를 마련하고 자치단체의 자주재원 확충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세 5개·세외수입 6개 분야의 징수 및 체납액 최소화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옥천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실적 제고와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납기내 납부 홍보,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고액 체납자 특별관리제 등을 실시하고 고질·상습 체납자에게 강력한 체납처분을 해 △지방세 우수 시·군 평가에서 부동산·자동차 공매, 관내·외 자동차 번호판 영치 실적 1위, 현년도 징수율 98.31%를 기록했으며 △세외수입 우수 시·군 평가에서는 도 세외수입 징수율 실적에서 지난해 대비 2.97% 증가한 99.28%를 달성했다.
더불어 지방세 징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옥천읍 이진숙 주무관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김동산 세정과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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