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2011년부터 ‘만성질환 건강포인트제’를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만성질환 건강포인트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약물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일정 포인트를 적립해,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해 6개월에 한 번씩 혈액검사 등의 합병증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6개월에 한 번씩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미세단백뇨 검사, 안저검사 등 정기검진과 규칙적인 약물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군은 2011년 옥천군 조례 제정을 통해 군비를 확보해 100% 자체 진행하고 있다.
만성질환 건강포인트제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6개소, 김안과)로 4,271명이 등록해 관리 중이다.
지난해에는 2,580명이 검사비 2천8백만원을 지원받았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정기적인 약물치료 외에도 합병증 검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금연, 절주, 식습관 개선, 운동, 체중 관리 등 생활 습관 개선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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