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가산업단지 및 내포농생명집적지구 성공 위한 합동 연수 실시

논산 연무읍 일원에서 2일간 기업유치 전략 및 현장 방문 진행

강승일

2024-05-30 15:39:18

 

 
국가산단 조성 사업 성공 추진 다짐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0일과 31일 이틀간 논산 연무읍 일원에서 국가산업단지 4곳과 내포농생명집적지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합동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도 산업단지 및 주력 유치산업 관련 5개 부서의 11개 팀과 천안, 서산, 논산, 홍성, 예산 등 5개 시군의 산업단지 및 집적지구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특강 △사업별 분임 토의 및 기업유치 전략 논의 △국방산단 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되었다.

 

첫 날에는 박상조 충남산학융합원장의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전략’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도와 시군 참석자들이 조를 이루어 각 사업별 분임 토의와 기업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토론 후 협업체계 구축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둘째 날에는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논산에 대한민국 최초의 전력지원체계 중심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보상 절차를 추진 중이다.

 

또한 천안에는 미래모빌리티 관련 국가산단, 홍성에는 탄소중립 국가산단 조성을 목표로 예비타당성조사 준비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예산군에서는 대한민국 농생명 선도 모델 창출을 위한 내포농생명융복합산업집적지구를 조성 중이며, 서산시는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해 대산 임해지역 일원이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호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연수는 도와 5개 시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4개 국가산업단지와 도의 역점 사업인 내포농생명융복합산업집적지구 조성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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