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플로깅 활동 진행, 자원봉사자 70여명 참여

충남자원봉사센터와 대전유성구자원봉사센터 협력

강승일

2024-05-29 11:15:01

 

 
자원봉사 희망의 성지 태안


[세종타임즈] 지난 28일,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대전유성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희망의 성지인 태안에서 대전 유성구 우수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태안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123만 자원봉사자와 함께 유류 피해를 극복한 관광 도시로, 매년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충남자원봉사센터의 볼런투어 코스로 진행되었다. 볼런투어는 봉사활동(Volunteer)과 여행(Tour)을 합친 단어로, 봉사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시작해 만리포 해수욕장을 따라 약 1시간 동안 쓰레기를 줍는 코스를 따라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이루는 친환경 운동으로, 참가자들은 건강을 챙기면서도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박성순 센터장은 “이번 볼런투어를 통해 참여자들은 보람 있는 봉사활동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었고, 지역사회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윈-윈하고 자원봉사 희망의 성지를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볼런투어를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볼런투어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코스 및 내용은 센터에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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