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산·당진 재해예방사업 현장 점검 실시

장마철 대비 안전 실태 점검 및 현장 관계자 격려

강승일

2024-05-28 16:20:46

 

 
우기 대비 재해예방사업장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8일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서산시와 당진시 일대에서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도·시 관계 공무원들은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강조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현장 관리를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특히 우기 대비 가설 시설물 철거, 부주의 등으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들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사업 추진 시 문제점과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조속한 재해예방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헌 실장은 공사 현장 주변 안전관리 실태, 공사 안내판과 방호책 등 안전시설 여부, 우기 위험시설 사전 조치 등을 강조하며 “올여름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 예찰 및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456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847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2억원, 재해위험저수지 63억원 등 총 139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재해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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