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 장마 전 사방사업 마무리 예정

산사태 예방 및 산림재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 대응

강승일

2024-05-28 06:55:13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방사업을 장마 전까지 마무리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황폐화된 산지 및 계류를 복구해 녹화함으로써 산림의 붕괴를 방지하고, 산사태를 예방하며, 수원함양 및 경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보령사무소는 올해 전년 대비 40% 증가한 7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1곳, 계류보전 1㎞, 산지사방 1ha, 산림재해복구 2곳 등 산지의 특성을 고려한 사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설치된 사방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안규원 보령사무소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의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재해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다”며 “산사태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장마 전에 완료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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