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강승일

2024-05-27 08:54:10




증평군의회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세종타임즈] 증평군의회는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를 올해 4월 18일 처음으로 구성해, 지난 5월 24일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민간위탁은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써 매년 위탁사무가 증가하고 있어 그 현황과 성과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에 민간위탁특위는 증평군 민간위탁사무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분석하고 기획예산과·자치행정과 등 6개 소관부서의 현황보고를 듣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위탁특위는 △민간위탁 대상사무 확인 철저 △행정절차 준수 △수탁기관 선정기준 개선 △수탁기관 관리·감독 강화 △위탁사무 관리지침 마련 △위탁사무 집행의 투명성 제고 등을 집행부에 권고했다.

이번 민간위탁특위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조윤성 위원장은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민간위탁사무의 효율성·투명성을 제고하고 민간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행정사무에 접목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위탁특위는 5월 27일 활동결과보고서를 작성·채택하고 5월 28일 본회의에서 이를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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