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도내 자치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숲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자치경찰 공무원들이 사건·사고 트라우마와 수사·대민 업무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 자치경찰 사무 공무원 25명이 참여했으며, 올 하반기까지 총 4회에 걸쳐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
-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숲길 걷기
- 스트레스 검사 및 인바디 측정
- 차 테라피
- 산림치유 레크리에이션
- 싱잉볼 힐링 명상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치안 현장에서 고생하는 자치경찰 공무원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치경찰 복리 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해 다채로운 후생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후생 복지 프로그램
- 찾아가는 힐링버스: 의료기기를 탑재한 전용 버스를 통해 스트레스 측정 및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 오는 8월까지 도내 15개 경찰관서를 방문하여 경찰공무원의 마음 건강을 챙길 예정이다.
- 1박 2일 마음 치유 캠프: 9월과 10월에 강도 높은 대민 치안업무를 수행하는 자치경찰 공무원의 심리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한 합숙 캠프를 운영. 트라우마 찾기, 자아 발견 검사, 마음 치료 등 심도 있는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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